한 롯데팬이 플레이오프를 대하는 태도

오랜만에 야구 관련 글을 적는데, 하필 그 글이 뻘글이 될 가능성이 무려 99.999999999999999999999.....%라서-_-; 사실 여러 분들이 낚이실까 걱정되긴 하지만, 그래도 써봅니다-_-) 참고로 여기서 '한 롯데팬'은 롯데팬 전부를 일반화시키는 단어가 아니라... 저예요 저-_- 소피아 말이예요-_-;


이제부터는 반말-_-);;;;



- 아침에 야구 관련 기사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. 롯데 구단 기사가 나올 리 없기 때문에.
그래도 나올까봐 기사 목록은 훑어보는데, 예상대로 거의 안나오더라.

- 그런 와중에 롯데 관련 기사 나오면 무조건 클릭해주는 센스!

- 야구 경기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. 그냥 누가 이겼는지만 알면 된다.
어느 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했고 누가 수훈선수인가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.
어짜피 롯데도 아닌데.

- 그래도 롯데한테 특별히 강했던 선수가 잘 하면 밉다.

- 이닝에서 야구 이야기를 하는 비중이 확 줄었다. 원래 안했지만, 더 안하고 있다. 관심이 없어서;;
그래서 프로야구 이슈 관련 글 써야 하는데 도대체 이슈가 뭔지를 모르겠다. 미치겠;;;;

- 공중파에서 플옵 경기 하는 거 한번도 TV로 본 적 없다.

- 남자친구와도 야구얘기 안한다. 롯데 경기하면 꼭 하루에 한 번씩은 했는데.

- 내 컴퓨터 바탕화면은 여전히 롯데 선수들이 자리잡고 있다.



혹시 여러분은 어떠신가요-_- 저랑 비슷하신 분 안계십니꽈-_-)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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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소피아 | 2009/10/10 20:12 | 야구,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 | 트랙백 | 덧글(1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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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rumic71 at 2009/10/10 20:15
롯데 출신 선수라도 봐 주세요. 이원석이라든가 최준석이라든가.
Commented by 소피아 at 2009/10/10 20:16
최준석은 제가 야구를 보기 시작했을 때 이미 두산선수였구요-_-;

이원석은 두산 간 뒤에 너무 잘해서 미워요-_-;
Commented by 악셀 at 2009/10/10 22:21
[일단 비로그인이라 뻘쭘하지만..]

소피아님만큼 열정적인 팬은 아니지만 롯데 팬을 자청하는 부산뇨자로서 완전 공감가네요.
저의 야구는 10/4에 끝이 났답니다. 그 이후엔 뭐, 누가 이기든 지든 관심도 없고 공중파 방영? 그건 먼가요, 먹는건가요? 수준이네요.

......... 내년 봄까지 뭘로 버틸지 걱정입니다.
Commented by 소피아 at 2009/10/11 14:05
엄훠 저도 그닥 열정적인 팬은 아니라서리;;;;
제 야구도 10월 4일에 끝났어요-_-);;; 내년 봄까지 정말 어떻게 버틸지 OTL
Commented by 쿠헐 at 2009/10/11 01:13
저역시 준플옵 이후에 야구와 거의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...;;;
Commented by 소피아 at 2009/10/11 14:05
저만 그런 게 아니군요-_-);;;;;;
Commented by Gabriiel at 2009/10/11 01:14
블로그에 영화 바빌론 AD에 대한 평을 적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ㅎ
소피아님이 쓰신 기사도 참고해서 글을 적었는데... (제 블로그 두번째 페이지에 있다능;;)
글 적은지 한참 되어서야 왔다간 표시를 하네요
롯데팬이시니 더 반갑습니다 ㅎ
Commented by 소피아 at 2009/10/11 14:07
엄훠 그 악필이자 최악의 기사를 보고 쓰셨다니요-_-;;;;;; 아니됩니다 아니돼요-_-;;;

여하튼 롯데팬이시니 더 반갑습니다 ㅎ (2)
Commented by 라미카_Sh at 2009/10/11 02:37
블로그 포스팅이 확 준 경우도 있답니다.
저는 롯데에 강하던 선수가 잘하면 밉지만 못해도 좀 얄밉더군요; 왜 우리하고 할 때는 그리 잘하면서.. 하는 삐딱한 심성이랄까-_;;;
Commented by 소피아 at 2009/10/11 14:08
그렇죠 저는 그 삐딱한 심정을 원석이한테 느끼고 있는 겁니다! -_-)
'이원석 이 자식 두산 가더니 포텐셜 폭발해?' 뭐 이런 식이랄까-_-;

저도 롯데 야구가 없으니 블로그 포스팅 거리가 없어서 큰일입니다;;;
Commented by 블루드림 at 2009/10/11 10:33
롯데 야구만 보다 고급 야구를 보니 눈이 환해지는 느낌이랄까..
복잡한 기분입니다. 오늘 경기가 두산이 이겨서 기아랑 붙는 걸 보고 싶군요^^
Commented by 소피아 at 2009/10/11 14:09
전 어느 팀이 이기든 5차전까지 꽉 채우고 진 다 빼서 KS 갔으면 좋겠습니다-_-)



.... 라고 적었는데 생각해보니 이닝 이벤트에 두산이 이기고 MVP는 김현수가 될 거라고 걸었군요-_-;
이거, 두산을 응원해야 할까요(응?)
Commented by rezen at 2009/10/11 13:33
SK와 두산의 고급야구를 보고 팀을 저질야구나 하게 만든 볼 검은 위선자 외 코칭스태프를 까지요. 덤으로 무개념 롯빠들도
Commented by 소피아 at 2009/10/11 14:09
이참에 코칭스태프가 물갈이되었으면 하는 꿈을 꾸지만,
그저 일장춘몽에 지나지 않을 걸 알기에 절망할 뿐입니다-_-);

불사조 박영태 쿠오오오오(응?)
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9/10/11 15:37
저도 10/4 이후는 수준이 높아져도 재미가 없네요.
역시 이거슨 꼴팬의 -_-;;;

다 보고는 있는데 포스팅할 만큼 뭔가 마음이 동하질 않고...;
생각나는 대로 딱 2개 정도만 자이언츠에 관해서 정리할까 싶네요 ㅎㅎ;
Commented by 소피아 at 2009/10/11 16:43
타팀 야구는 포스팅하기도 귀찮아요-_-;;;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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